[혼자여행 + 디폴트립] 굿모닝 베트남! -하노이 - 준비하기②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했다면, 이젠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베트남은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3개 정도 있다.

1. 버스 2. 택시 3. 픽업서비스 

 

버스는 이미 밤에 도착하는 스케줄이기 때문에 무리고, 2번 택시는 바가지가 심하다고 하다. 그랩을 사용하면 되기는 하지만 택시 이용시 톨비는 따로 내야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그럴봐엔 차라리 뭐다? 한번에 다 결제하는 3.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자.

예약내역

KKDAY 에서 예약했다. 

노이바이 공항에서 호텔로 넘어가는 내용이다. 가격은 15,063원. 카드 결제했는데 수수료가 더 나오기는 했다.

 

호텔에서 공항으로 갈 때 또한 예약했다. 다만, 클룩에서 진행했다.  가격은 11,300원.

KKDAY , 클룩 다 포함해서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게 조금 더 저렴하다. 클룩은 수수료도 나오지 않았다.

 

 

다음은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사용할 돈에 관련한 내용이다. 베트남은 이중환전을 하는 게 이득이라고 한다.

원화 - 달러 - 동

그래서 달러로 환전하려고 알아봤는데 요즘에는 환전 수수료 없이 환전해주는 곳이 많이 생겼다.  네이버 페이로 환전을 해도 90% 우대를 해주고 나머지 10%는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들어오고 하더라.

 

나는 어플 토스를 사용했다.

토스에서는 처음 환전을 한다면 100% 수수료를 우대해주기 때문에!

https://blog.toss.im/2019/07/04/toss/tips/currency-exchange/ 

내용은 여기서 확인해보기. 토스 블로그다.

해외여행 환전? 토스 간편 환전만 있으면 OK

 

 

지난번 대만에 갔을 때 남았던 돈 100달러를 포함해서 베트남에서 쓸 돈을 생각해서 일단 300달러 환전을 했고, 환전은 359,887원의 비용이 들었다. 환전할 때 계속 환율 보면서 눈치 게임하다가 119X.. 원 대쯤에서 환전을 했다. 지금 환율은.. 1200원이 넘고 있는데..(트럼프 왜그래.. 좋았잖아 우리) 나름 잘한 것 같다.

토스로 환전을 하면 하나은행에서 돈을 받게 된다. 나는 공항에서 수령할까도 생각했는데 공항에서 하나은행 찾아서 돌아다니는 것보다 맘편하게 들고 가자 싶어서, 9/2일 날 동네에 있는 하나은행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환전했다.

하나은행으로 환전하러 갈 때 어플을 보여줘야 한다. 은행 직원분이 환전 수령했다고 확인버튼을 누르는 거 같았다.

 

다음으로 공항에서 쉬고 놀 거 생각해보기. 일단 공항에서 면세품 인도장에 들려야 한다.

내 물건은 2개? 정도 밖에 되지 않은데, 선물용, 부탁받은 것들 포함해서 구매를 하다보니까 이것저것 받을 물건이 많아졌다. 면세점은 신라면세점 단 한군데만 이용했다.

신라 면세점에서 물건 사기에 앞서, 일단 SK 초콜릿에서 문화상품권을 3장 정도 구매했다. 105,000원짜리 인데 구매는 95,000원에 했다. 3장이니까 95,000 X 3 = 285,000원 (충전은 315,000원)

문화상품권을 컬처랜드에 등록한 이후, 스마일페이로 교환했다. 신라면세점은 스마일페이 결제가 되는 곳이다. 

 

 

 

아래 260,195원은 취소된 건데, 하루차이로 엄청 손해볼 뻔 했다ㅠ

피지오겔로 되어있는 아래의 주문내용은 

환율은 1211원 정도?였다. 이것저것 할인 받을 거 다 챙겨받았는데 할인 이후 결제금액이 26만원정도였다. (물품갯수는 7개)

반면 오늘 새벽에 주문한 물품들이다. 

 

물품 갯수 13개 약 2배 정도 되는 물건을 주문했는데, 금액은 고작 1만원대 차이밖에 되지 않는다. 오늘 안샀으면 땅치고 엉엉 울었을거야. 심지어 환율은 오늘이 더 높다. 1215원 정도.

일단 문화상품권으로 물건을 주문했기 때문에 결제금액은 278,912원인데 문화상품권 남은 금액이 약 30000원대 정도이니까 그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 신라 면세점은 선불카드라는 게 있고 초콜릿에서 선불카드를 판매하는데 오늘 새벽까지 기다려도 선불카드가 올라오지 않아서 그냥 문상으로 구매했다. 결론은 바람직하다. 나쁘지 않음. 

 

다음은 공항에서 이용할 라운지에 관해서이다. 일단 라운지는 결제하지 않았다. 그냥 체크카드를 열심히 긁었는데 라운지이용권이 나오는 기적을 경험했을 뿐. 체크카드로 결제한 내용은 여행을 준비하면서 긁었던 것들이 전부이다. 항공권과 여행준비자금, 가끔 편의점 이용했던 것? 전월실적 30만원이 넘으면 라운지 이용권이 나온다. 9월에 가는 여행이기 때문에8/1 ~ 8/31일까지 체크카드로 30만원 정도를 사용하면 라운지 이용권이 나온다.

 

체크카드는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COOKIE 체크카드.

https://sccd.wooribank.com/smtccd/mw/html/CARDINFO/CARDINFO_0111.html?prd_cd=835123

우리카드

 

카드는 이렇게 생겼다.

[ 전세계 공항라운지 무료입장 서비스 ] 라고 쓰여져있다. 라운지를 이용하려면 더라운지어플을 다운받아서 가입을하고 카드를 등록하고 이용권을 발급하면 된다. 이용권 발급하면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나오니까 여행가는 당일에 발급을 눌러서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할 예정이다. 밤비행기니까 맥주나 실컷 마시고, 잠이나 자야지.

월1회, 연2회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만세. 

 

 

마지막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서 사용할 유심이다. 일단 한국에서 먼저 구매했다. 가격은 별차이없다고 해서. 

픽업서비스를 불러놓은 상태니까 노이바이 공항에서 많이 지체하면 안될 거같아서 유심이라도 먼저 준비하려고 한국에서 구매했다. 

금액은 10,670원. 배송비 포함된 금액이었다. 마찬가지로 인천공항에서 수령가능했으나 수령지 찾으러 다니니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냥 집으로 배송받았다.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후기 좋은 걸로 구매했으니까 빵빵터져라.

 

당장 내일 베트남으로 떠난다. 오랜만에 비행기가 설레기도 하고 기대된다. 재밌게 놀다와야지.